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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여론조사 영양·영덕·봉화·울진] 텃밭에서 50% 이상 지지…봉화·영양서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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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女 46.7%·전광삼 男 51%, 후보 간 성별 선호도 확연한 차이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의 판세는 18대 총선에 이어 4'13총선에서 리턴매치를 펼치고 있는 강석호 예비후보(현 국회의원)와 전광삼 예비후보(전 청와대 춘추관장) 중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는 오리무중이다.

매일신문 여론조사 결과 강 예비후보는 42.7%, 전 예비후보는 40.9%의 지지율로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지역별로도 두 후보는 자신의 텃밭에서 5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봉화'영양에서도 혼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후보는 영덕에서 51.9%의 높은 지지율을 받았고 울진 33.2%, 봉화 48.3%, 영양 38.3%의 지지율을 확보했다. 반면 전 후보는 울진에서 52.2%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영덕 36.6%, 영양 38.6%, 봉화 30.6%의 지지율을 얻었다.

성별로도 두 후보 간 선호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강 후보는 남성(38.4%)보다는 여성(46.7%)층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반면 전 후보는 남성(51.0%)층의 지지가 여성(31.5%)층의 지지도보다 크게 높았다. 연령별로는 강 후보가 20, 30대(49.2%)와 60대 이상(42.3%)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고, 전 후보는 40대(50.8%)와 50대(48.9%)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영덕 지역은 여전히 강석호 예비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전 예비후보 역시 지지층이 상당히 견고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양의 경우 강 후보와 전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 초박빙 상태에서 도전자인 전 후보가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나자 영양 지역이 술렁이고 있는 상태다.

봉화 지역은 강 예비후보와 전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각각 48.3%와 30.6%로 나타났으나 전 후보 측은 희색이 만면하다. 전 후보 측은 당초 각종 여론조사에서 봉화가 상당히 열세지역으로 나타났으나 매일신문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는 데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률이 12.8%로 이례적으로 높게 나타나 20대 총선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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