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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주총 2연승 '롯데 원톱'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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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롯데홀딩스 경영권 방어 성공

롯데그룹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간의 대결에서 신동빈 회장이 다시 승리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6일 일본 도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주 전 부회장이 제기한 신동빈 회장 이사직 해임 등 4가지 안건을 부결시켰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달 16일 한'일 롯데 지주회사인 롯데홀딩스 이사로 자신을 선임하는 건과 동생인 신 회장 등 7명을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해임하는 건을 처리하기 위한 주총 소집을 요구했었다.

지난해 8월 롯데홀딩스 임시 주총에 이어 이번 주총에서도 신 회장이 승리함에 따라 롯데그룹에 대한 장악력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한편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주총 결과에 대해 "오는 6월 정기 주주총회 때까지 종업원지주회 등 주주들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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