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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김명민, 두 남자 싸움에 윤균상-변요한 어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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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사진. SBS 제공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김명민의 싸움에 두 사람을 각자 모시고 있는 윤균상-변요한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전개가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다. 금방이라도 '피의 전쟁'을 불러올 듯 한껏 날이 선 대립 속에서 의리와 존중, 경계와 긴장으로 얽힌 유아인, 김명민, 변요한, 윤균상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최근 가장 큰 갈등을 보이고 있는 인물은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방원(유아인 분)이다. 과거 스승과 제자 사이였던 두 사람이지만 현재는 서로에게 가장 적대적인 정적이 되었다.

지난 방송에서 정도전은 요동정벌을 주장했다. 이방원은 요동정벌이 '사병혁파'를 위한 정도전의 허패라고 생각했으나 이는 오산이었다. 정도전은 정치적 혼란을 틈타 정말로 요동을 정벌할 계획인 것이다.

정도전의 계획에 이성계(천호진 분)도 손을 맞잡았다. 이방원의 입장에서는 사병을 빼앗기는 것은 물론, 그보다 더 큰 위기에 처할 수도 있는 궁지에 몰리게 된 것이다. 이처럼 절벽 끝까지 밀린 이방원이, 정도전에게 어떤 '독수'를 내놓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두 남자의 관계가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정도전의 호위무사인 이방지(변요한 분)와 이방원의 호위무사인 무휼(윤균상 분)이다.

이방지와 무휼은 무인으로서 끈끈한 정을 쌓아온 사이다. 대업을 이루면서 동고동락을 함께 한 두 사람은 서로의 목숨을 구해준 것도 여러 번이지만 정도전과 이방원의 대립은 두 사람의 사이도 갈라놓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 이방지가 무휼을 향해 "우리도 언젠가는 싸우게 될까?"라고 물었다. 나란히 앉아 술을 마시며 나누는 이방지와 무휼의 대화 속에 이들의 서글픈 운명이 오롯이 드러났다.

정도전과 이방원의 대립이 격해질수록 이방지와 무휼 두 무사의 우정과 의리는 더욱 안타까워지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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