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홍정운이 올림픽 대표팀에, 박한빈'정치인이 U-19 대표팀에 14일 각각 선발됐다. 세 선수는 모두 올 시즌 대구FC 유니폼을 입은 새내기다.
수비수 홍정운은 큰 키(187cm)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과 위치 선정에 뛰어나다. 지난해 7월 광주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축구 대표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호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박한빈은 넓은 시야와 한 템포 빠른 패스, 공수 조율, 몸싸움 등 미드필더가 가져야 할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로 수원JS컵, 베트남 21세 이하 친선대회에 출전했다.
정치인은 대구공고 출신의 공격수다. 지난해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대구공고의 준우승을 이끄는 등 득점력을 지니고 있다. 처음 태극마크를 단 정치인은 "대구FC를 대표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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