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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도 건강검진, 올해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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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이 올해부터 시행된다. 학교 밖 청소년은 교육부에서 인가를 받지 않은 학교(미인가 대안학교 등) 학생과 아예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여성가족부는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발육 상태 확인,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사업'을 도입'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인근 병원 등 건강검진기관을 통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원하는 청소년은 22일부터 10월까지 전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센터'를 방문해 증빙서류와 신청서를 내면 된다.

건강검진 대상자와 건강검진 기관은 5월부터 '건강iN 시스템'(hi.nhis.or.kr) 또는 꿈드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6∼11월 검진기관에 연락해 원하는 검진일시를 예약하면 된다.

검진기관은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오는 4월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기본검진 결과 더욱 자세한 검진이 필요한 청소년은 추가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는 치료비가 지원된다.

건강검진은 정규 학교와 마찬가지로 3년에 한 번씩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모든 학교 밖 청소년이 사각지대 없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건강검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더욱 촘촘한 학교 밖 청소년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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