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 '여유만만-태양의 후예, 설레지 말입니다 베스트 5' 편이 1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명장면들을 살펴보고, 특히 주부들을 설레게 하는 요인을 분석해본다.
요즘 주부들은 수'목요일마다 설렌다. 저녁에 태양의 후예가 방영되기 때문이다. 실은 이때만 그런 것은 아니다. 본 방송을 사수하는 것은 물론 재방송도 다시 시청하고 인터넷에 접속해서는 드라마 관련 자료를 찾고 주연을 맡은 송중기의 팬 카페 활동을 하는 등 일주일 내내 태양의 후예에 빠져 산다.
그러다 보니 요즘 대한민국 남편들은 찬밥 신세다. 이게 우리나라에서만 그런 것은 아니다. 드라마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되는 까닭에 중국에서도 송중기에 푹 빠진 부인과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남편의 다툼도 발생했다고 한다. 송중기는 이 드라마 덕분에 중국 10억 인구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류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런 송중기의 사랑을 극중에서 한몸에 받는 송혜교는 요즘 주부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여자다. 주부들은 드라마 속 송혜교의 스타일링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극중 송혜교가 입은 셔츠, 귀걸이, 스카프, 립스틱 등은 드라마에 노출된 후 모조리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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