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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토토가2 젝스키스, 고지용까지 합류…16년만에 완전체 오는 16일 공개!

사진.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무한도전 토토가2 젝스키스)
사진.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무한도전 토토가2 젝스키스)

'무한도전'과 젝스키스의 콜라보가 드디어 공개된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토요일은 가수다)2'에 초청된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게릴라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들의 콘서트 과정은 오는 16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앞서 '무한도전'은 완전체로 모인 젝스키스의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전에 정보가 유출되면서 콘서트가 무산되고, 16년 만에 컴백설이 제기된 젝스키스의 완전체 모습도 못보게 될 뻔 했다.

그러나 이후 '무한도전'은 젝스키스 멤버들과 함께 지난 14일 봉고차를 타고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아다니는 하나마나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시민들과 만났다.

'무한도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하나마나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은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됨을 알렸고, 이에 따라 5천 명이 넘는 팬들이 콘서트장으로 향했다.

하나마나 콘서트 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고지용도 상암 경기장에서 등장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가장 늦게 무대 위로 깜짝 등장한 고지용은 "안녕하세요, 젝스키스 고지용입니다"고 담담하게 인사를 건네며 긴장한 듯 보였다.

이후 이들은 다 함께 젝스키스의 마지막 무대였던 '기억해 줄래'를 열창했고, 팬들은 노란풍선을 흔들면서 이들의 컴백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한편 '무한도전' 측은 이날 젝스키스의 '하나마나' 공연과 관련해 "이번 주 토요일에 오늘 녹화 분량이 공개된다"고 밝혀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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