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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해발 4,500m 세계의 지붕 칭장고원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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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테마기행' 오후 8시 50분.

이번 주 25~28일 오후 8시 50분 EBS1 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신들의 언덕, 칭장고원 동부'로 향한다. 칭장고원은 시짱 자치구부터 칭하이 성 남서부와 쓰촨 성 서부 인도 카슈미르까지 뻗어 있는 평균 해발 4,500m가 넘는 세계의 지붕이다. 이곳에는 신을 섬기며 전통을 이어나가는 티베트인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25일 제1부에서는 '고원 위의 푸른 호수' 편이 방영된다. 해발 고도 2,260m의 시닝(西寧)은 칭장고원으로 들어가는 동쪽 관문이다. 과거 실크로드의 교통 중심지였던 시닝은 다양한 민족이 교류하던 문화의 장이었다. 이곳에 칭하이 성(靑海省) 최고의 도교 사원인 토루관(土樓觀)이 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위치한 구굴십팔동(九窟十八洞)에서 도교 사상의 전통을 느껴본다.

이어서 티베트 문화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타얼쓰로 이동한다. 티베트 불교 중 가장 큰 사원 타얼사에서 살아있는 부처를 만나 축복을 기원받는다. 시닝에서 동북부로 150㎞쯤 떨어져 있는 청해호(靑海)는 4천340㎢로 중국에서 제일 큰 염호다. 청해호 동쪽에 위치한 사다오(沙島)는 원래 호수 안의 작은 섬이었는데, 수위가 낮아지면서 뭍으로 변해 사막 섬이 되었다. 설산과 사막이 공존하는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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