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27)이 30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아레나에서 열린 FC쾰른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FC쾰른과 0-0으로 비겨 9승 10무 13패(승점 37)를 기록, 12위를 유지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 행진을 이어간 아우크스부르크는 강등권인 16위 브레멘(31점)과 승점 차를 6으로 벌렸다.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그는 전반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17분 첫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3분엔 프리킥을 얻어냈다.
후반 11분 팀 동료 마티아스 레흐만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인 이후 구자철은 이후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했다.
후반 16분엔 경고를 받기도 했다.
현지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공수에서 활약한 구자철에게 평점 7.59점을 내렸다.
팀 내 최고 평점이다.
구자철의 팀 동료 지동원은 후반 37분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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