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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12년째 어르신 모시고 체육대회

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 '하하호호체육대회'에서 풍선달리기 게임을 하는 어르신과 영진전문대 학생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 학생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을 모시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영진전문대는 4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희)과 함께 대구 동구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초청, 영진전문대 백포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하하호호체육대회'라고 이름 붙여진 이 행사는 올해 12회째로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과 대학생들 사이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영진전문대 학생들은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 은혜' 노래를 합창했으며, 풍선탑쌓기, 훌라후프 전달게임, OX퀴즈 등 재학생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게임도 즐겼다. 행사를 준비한 전찬우(24)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회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마음 흐뭇했다. 어르신들께서 무병장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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