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꽃박람회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손을 맞잡는다.
대구시는 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4월 29일~5월 15일) 장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최성 고양시장이 꽃박람회 발전과 화훼산업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화훼 디자인을 강조한 대형 화훼작품의 실내전시가 주력인 대구꽃박람회와 야외 대형 화훼작품 전시 및 국제 화훼무역이 주력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전문 인력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기 전시품은 상호 후원 협찬한다는 것이다.
또 꽃박람회 입장권을 제휴해 수도권-영남권 화훼 관광객 유치를 서로 지원하고, 홈페이지'SNS 홍보도 공동으로 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구꽃박람회 홍보관, 대구농특산물전시'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소풍'을 주제로 한 제7회 대구꽃박람회는 화훼 분야 100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다음 달 2~6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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