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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국가산단' 대구산업선 철도 곧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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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KTX 연계 '2배 시너지'

서대구와 대구국가산업단지(달성군 구지면)를 오가는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대구시는 12일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6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산업선 사업은 서대구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연장 39㎞, 총사업비 1조3천714억원 규모의 철도건설 사업으로 사업 추진이 결정되면 전액 국비로 시행된다.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바로 사업에 들어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대구산업선이 건설되면 대구산업단지의 화물 수송 및 이동 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성서산업단지 등 대구지역 산업단지 85% 이상이 서'남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경부선 철도와의 접근성이 열악해 이들 산업단지에서 생산하는 화물 수송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산업단지가 도심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근로자와 기업인의 출퇴근에도 어려움이 적잖은 실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확정된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와 서대구 KTX역 건설과 연계되면 대구가 철도 교통요충지로 부상, 철도 이용객 및 물류 교통의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타당성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다음 달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국비 확보 등의 절차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내년엔 기본계획 등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종길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기 위해 노선 조정 및 역사 위치, 규모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하는 등 국토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구 서'남부 균형발전과 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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