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에서 제10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의장단 선거가 진행된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이 연임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도전자들의 도전도 거세지고 있다.
제10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 선거에는 현 장대진(안동) 의장이 공식적으로 의장 연임에 대한 의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도의원들 사이에서는 연임 도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4선인 박성만(영주), 김응규(김천), 한혜련(영천) 의원 등도 도전장을 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도의회 안팎에서는 의장 선출의 변수로 박성만 도의원의 새누리당 복당 여부와 초선 의원의 표심 두 가지로 보고 있다.
박성만 도의원은 다른 후보들이 새누리당 소속인 것과 달리 유일하게 무소속이다. 박 도의원은 4'13 총선이 끝난 후 곧바로 새누리당 입당을 신청했지만, 장윤석 의원의 반대로 아직 복당이 미뤄지고 있다.
한편, 부의장 후보로는 장두욱(포항), 고우현(문경), 김수용(영천) 도의원 등 3선 3명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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