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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주 구미署 정보관 경찰청 1분기 '베스트 정보관'에

구미경찰서 정보과 윤찬주(50) 정보관이 경찰청의 2016년 1분기 베스트 정보관에 선발돼 12일 강신명 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과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베스트 정보관 선발은 전국 정보 분야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와 지난달 18일 경찰청 정보국 회의실에서 열린 베스트 정보관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전국에서 정보관 30명이 선정됐다.

윤 정보관은 1994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후 2007년부터 구미경찰서 정보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사범 관련 첩보를 제출해 한 예비후보 측근 A(48) 씨 등 선거사범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하는 성과를 거둔 공을 인정받았다.

윤 정보관은 "과분하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정보경찰의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통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경찰관의 임무를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수행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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