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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즐라탄, 맨유 가나? 영입 위해 2년간 590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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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까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스웨덴) 영입을 위해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25일 "맨유가 이브라히모비치에게 12개월 계약에 주급 25만파운드(약 4억3천만원)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또 입단 보너스로 세금 없이 800만파운드(약 139억원)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계약 시 2년 차 계약에 관한 옵션도 넣을 것"이라면서 "2년간 잠재적인 총 보수액이 3천400만파운드(약 59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PSG에서 받은 주급 35만유로(약 4억6천만원)에 상응하는 순수입을 바라고 있는데 맨유가 이런 안을 내세웠다는 것이다.

2015-2016 프랑스 리그1에서 31경기에 출전해 38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른 이브라히모비치는 중국 구단에서 거액의 영입 제의를 받았고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와 협상한다는 소식도 나왔다.

골닷컴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아직 미국과 프리미어리그 사이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그의 아내가 스포츠의류 사업을 하는 만큼 미국 시장에 진출 시 더 큰 이익을 거둘 수 있다고 봤다. 맨유는 그러나 이번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이브라히모비치가 거액을 받을 수 있고 유럽 축구에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만큼 합의를 기대 중인 상황이다.

앞서 네덜란드 일간지 더 텔레흐라프는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에서 현역 생활을 마친 뒤 코치가 되길 원한다. 맨유 역시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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