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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심속 강변 야영장 개장…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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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제공
대구시청 제공

대구 도심 속 강변 야영장이 개설된다.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이 오는 6월 1일부터 9월말까지 운영에 들어가는 것이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고 도심하천의 시원함을 느끼면서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에 야영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기존 하천부지 내 경작지로 이용되던 곳을 지난해 친수공간으로 조성했고, 올 여름에는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한번 더 탈바꿈 한 것이다.

모두 7,500㎡ 규모의 하천부지를 정비해 83면의 야영장으로 조성된 공항교 강변공원에는 기존의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 외에 개수대 1개소, 돌벤치 20개, 안내판, 분리수거함 등 부대시설이 추가로 설치됐다.

또 야영장 외에 기존 서편 잔디광장에는 피크닉벤치 등을 설치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쉼터 및 피크닉장으로 무료 제공한다.

야영장 이용을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으며, 누구나 현장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공간이 83면으로 제한돼 있어 서두르는 것이 좋다.

대구시 관계자는 "일단 자율 운영으로 시작해 보고, 문제점이 발생한다면 하나씩 보완해 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야영장 일정 구역 내에서의 취사는 가능하나, 텐트 등 물품대여는 하지 않으므로, 야영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야영장 이용과 관련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야영장을 이용하면서 정감이 가거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시민행복 현장사진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금호강 야영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면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다"면서, "야영장 모든 시설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므로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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