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총장 장주석) 군사학과 2기 졸업생 12명이 최근 해병대 장교로 임관했다. 특히 이준우 졸업생은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3백30여 명 중 전체 수석을 차지,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안범수 졸업생은 해병대사령관상을, 김동훈 졸업생은 해병대 장교를 대표해 호부(虎符'조선시대 임지로 떠나는 장수에게 왕이 수여한 것으로 호랑이 모양을 본떠 구리로 만든 군대 동원 표지)를 받는 등 경운대 군사학과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준우 소위는 "4년 동안 교수님들과 함께 열심히 자기개발과 관리를 해왔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초급장교로서 국가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은 "훌륭한 학생들을 잘 가르쳐 해병대 장교로 보내준 교수진들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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