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도원치안센터가 '문화파출소'로 변신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은 지난 3월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도원치안센터를 포함한 전국 치안센터 10개소를 '문화파출소'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파출소는 문화예술 교육과 범죄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치유, 주민 자율 문화예술 활동 등 범죄 피해자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신개념 파출소다.
도원치안센터는 7월 중 리모델링을 통해 이르면 8월 중순 문화파출소로 개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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