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화요일' 김유정 소설 '봄봄' 낭독·가곡 연주

14일(화)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서 개최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김유정의 소설 '봄봄'과 한국 가곡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화요일' 낭독콘서트 '봄봄'을 14일(화)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김유정의 소설 '봄봄'을 배우 김은환과 김민선이 낭독하고 소프라노 배진형, 테너 박신해, 바리톤 박정환이 '청산에 살리라' '봄 처녀' '나물 캐는 처녀' '산촌' 등 친숙한 우리 가곡들을 피아니스트 장은혜의 반주에 맞춰 노래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아름다운 화요일'은 지역의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클래식 연주자들에게 꿈의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진행하는 지역예술진흥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