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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수돗물 '대장균'에 안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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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8개 시·군 '안심확인제'

경상북도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기존 도내 10개 시'군에서 18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도민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시'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물사랑 홈페이지(http://www.ilovewater.or.kr)에서 서비스 지역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검사결과는 물사랑 홈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안내한다.

검사항목은 1차로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철, 구리 등을 분석한다. 1차 검사 때 기준치를 초과하면, 2차에서 1차 항목을 다시 검사하면서 일반세균, 총대장균, 대장균,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등의 수치를 추가로 검사한다.

김정일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들이 직접 수돗물 수질을 확인함으로써 급수 중 오염물질 유입에 대한 불안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전 시'군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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