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참여마당] 수필: 봄이 오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봄이 오니

봄이 오니

꽃향기가 자꾸만 코끝을 간지럽힌다

그 내음에 눈길이 향한다

봄이 오니

봄바람에 자꾸만 마음이 들뜬다

그 마음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

봄이 오니

따뜻한 봄날씨에 자꾸만 밖으로 향한다

그 걸음에 멀리멀리 떠나고 싶다

봄이 오니

나들이 나온 아이와 가족들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넋을 잃고 바라본다

그 여유롭고 행복한 한때를 눈에 새긴다

고재현(대구 북구 성북로 9길)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