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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검증, 해외 전문가 참여"…대구시·경북도 2∼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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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안 타당성에 대한 검증 작업에 해외 항공 전문가들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시도는 3일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의 김해공항 확장 결과에 대한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검증단에 해외 전문가들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했고 현재 업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시도에 따르면 현재 여러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전문가들을 물색, 이달 중 2~4명 정도의 전문가를 선정하여 김해공항 확장안의 타당성에 대한 검증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도는 외국 전문기관 참여도 검토했지만 김해공항 확장안 전체 검증이 아니라 수용 능력, 중장거리 항공기 취항 가능 여부, 소음 안전 분야 등 의문이 드는 일부 분야에 대한 검증인 만큼 전문가 섭외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시도는 검증 범위와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검증단에 해외 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정부가 영남권 신공항 용역을 외국 전문기관인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에 맡겼기 때문에 이 용역 결과에 대한 검증도 외국 전문가가 하는 게 형평성이나 공신력, 신뢰성 등의 차원에서 맞다는 판단 때문이다. 둘째는 정부의 용역 결과에 대한 검증인 만큼 정부를 상대로 용역을 하려는 국내 전문가들을 찾기 힘든 현실적인 문제도 해외 전문가들로 눈을 돌린 이유 중 하나다.

시도는 현재 국토교통부로부터 이달 말까지 용역 데이터를 받기로 한 만큼 이달 중 해외 전문가 섭외 작업을 끝내고 용역 자료를 받으면 해외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곧바로 분석'검증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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