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대표적 전령사인 '해바라기꽃'이 또 다른 가을의 대표적 작물인 고추 특구에 활짝 피어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양군이 일월면 가곡리 영양고추산업특구 내 3만㎡ 규모 유휴지에 조성한 해바라기 밭에는 70% 정도의 꽃들이 샛노란 꽃잎을 피워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특구 내 유휴지 경관 작물 식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소규모 마을축제, 사진 콘테스트, 다양한 문화행사 등도 마련,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영양 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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