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6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군은 2012년 일자리 창출 분야, 2013년 청렴 분야, 2015년 마을 만들기 공약이행 분야, 올해 청렴 분야 등 4회째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군수 십계명 중 제1번인 '청렴하면 탈이 없다'를 주제로 농업보조금 분야 부패예방 활동, 부실공사 방지조례 제정 시행, 내부고발자 제도 등을 중심으로 공정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청렴시책을 소개했다. 이번 수상으로 합천군은 올해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매니페스토 청렴 분야 우수상을 받음으로써 청렴한 합천군의 위상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시립대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26개 지자체가 사례 307건을 응모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122개 기초자치단체의 164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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