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산안과, 美 최우수 논문상 경력…라식·라섹 지역 첫 도입

대구 중구 반월당 김기산안과는 굴절교정과 백내장 수술 분야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과 높은 의료 수준을 자랑한다. 김기산안과 제공

대구 중구 반월당에 위치한 김기산안과는 굴절교정과 백내장 수술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수준급 지식을 자랑한다.

계명대 동산병원 안과 과장 및 주임교수를 역임한 김기산 원장은 국내외 안과 관련 학회에서 수많은 논문 발표와 학술 강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02년 열린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안과계에서는 처음으로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김기산 안과는 엑시머레이저와 라식, 라섹수술 등 굴절교정 수술을 지역 최초로 도입했으며, 초고도근시를 위한 마이크로라식수술과 안내렌즈삽입술 등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백내장 수술의 경우 각막을 3㎜가량 절개하는 각막소절개 방식으로 통증과 출혈, 봉합, 난시, 입원이 없는 수술기법을 사용한다. 백내장 수술 후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노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안용 인공수정체 삽입술과 난시교정 렌즈삽입술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는 노안교정용 인공수정체에 환자 맞춤형 특수렌즈를 사용해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야간 눈부심 현상을 줄였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012년 대한안과학회에 논문으로 발표됐고, 특수렌즈의 부작용을 주제로 지난해 국제학술지에 논문도 제출했다.

이 밖에도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각막 중심부 조작없이 원시를 교정하는 원시교정수술기기와 시신경 유두부를 레이저 빔으로 촬영, 정확한 형태를 분석해 녹내장을 조기 진단하는 장비(HRT)도 지역 최초로 도입했다.

황반부변성 등 망막질환 검사를 위한 망막CT(OCT)와 망막전위도 검사 장비를 갖추는 등 첨단 기기를 활용한 정밀한 안과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와 개안 수술도 지원하고 있다.

김기산 원장은 "최고의 경험과 최첨단 의료시스템, 최고의 수술 결과, 최고의 만족을 지향한다"면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와 최신장비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눈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