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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첫날부터 세계新 봇물…예선서도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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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여자 계영 400m에서 새로운 세계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한 호주 선수들. 연합뉴스
수영 여자 계영 400m에서 새로운 세계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한 호주 선수들. 연합뉴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경기 첫날 3개의 세계신기록이 나왔다.

예선에서부터 세계 기록이 깨질 만큼 경쟁이 치열해졌다.

먼저 애덤 피티(22'영국)가 물꼬를 텄다. 피티는 7일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영 100m 예선 6조에서 57초55 만에 터치패드를 찍어 세계기록을 갈아치우고 전체 1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국선수권대회 결승에서 57초92를 기록해 평영 100m에서 58초 벽을 허문 최초의 선수가 된 피티는 16개월 만에 자신의 세계기록을 다시 0.37초 더 줄였다.

피티는 경기 후 "빨리 헤엄치려고만 했는데 레이스를 마쳤을 때 모두가 환호하는 것을 들었다"면서 "나는 그들이 왜 그러는지 몰랐다. 우리 조에는 브라질 선수도 없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결승에서 두 차례 더 세계기록이 깨졌다.

카틴카 호스주(27'헝가리)가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6초36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의 예스원이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우승할 때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4분28초43을 무려 2초07이나 줄였다.

호스주는 2위 마야 디라도(미국'4분31초15)를 4초79 차로 따돌릴 만큼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시종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호스주는 2014년과 2015년 잇달아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부문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받았다.

이날 마지막 경기인 단체전 여자 계영 400m에서 엠마 매키언, 브리태니 엘름슬리, 브론테'케이트 켐벨 자매로 팀을 꾸린 호주가 3분30초65로 새로운 세계 기록을 작성하고 우승했다. 종전 세계기록은 2014년 역시 호주 대표팀이 세운 3분30초98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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