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종석이 한효주와 혼인신고를 한 뒤 달달한 신혼생활을 만끽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에서 강철(이종석 분), 오연주(한효주 분)가 본격적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철의 변호사는 구치소에 수감된 오연주를 직접 방문해 "비밀 결혼을 한 것이 들통날까봐 도망갔다는 것이 가장 그럴 듯하죠?"라고 전하며 오연주를 구치소에서 나오게 하기 위해 강철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오연주는 구치소에서 빠져 나온 뒤 미국 생활을 하던 중 강철을 만나 혼인신고를 했던 사이로 강철의 세상(W)에 재등장했고, 이내 서도윤(이태환 분)과 함께 강철의 집으로와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강철은 '소소한 로맨스'를 원한다는 오연주의 머리를 직접 묶어 주면서 "할 수 있을 때 많이 해 둬야지. 또 언제 못 보게 될지 모르는데.."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으며 "내가 요새 심장이 고장났는지 제어가 안돼서..나랑 오래 있고 싶으면 울거나 고백하거나 그런 거 그만해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이종석, 한효주의 서스펜스 로맨스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두 개의 세계'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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