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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다시 생각하는 '진정한 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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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학부모 500명 모여 토론 펼쳐

13일 대구공고에서 열린
13일 대구공고에서 열린 '대구교육가족 토론 어울마당'. 허현정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3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대화와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구교육가족 토론 어울마당'을 열었다.

이번 토론 어울마당은 '빼앗긴 들, 되찾은 봄. 우리 시대의 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대구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약 500명이 참석해 대구교육공동체가 진정한 광복을 맞이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올해로 7번째 진행된 토론 어울마당은 그동안 '우리 시대의 가족을 말하다' '우리 시대의 광복을 말하다' 등의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독서토론, 원탁토론, 이육사 시인의 딸인 이옥비 여사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또 김삼웅 작가의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읽으며 독립을 위해 노력한 우리 선조들의 삶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탁토론 차례에서는 대구지방보훈청의 협조로 독립유공자 유가족 30여 명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토론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학부모지원단, 대학생 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행사 진행을 도와 의미를 더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마당을 통해 대구교육공동체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역량을 더욱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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