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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용호 외무상 취임 후 첫 베이징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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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유엔 총회 참석 등을 위한 경유 방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다.

12일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 외무상은 이날 평양에서 출발해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다.

리 외무상은 베네수엘라에서 개최되는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리 외무상의 유엔 총회 참석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리수용 외무상은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 참석한 바 있다.

리 외무상이 베이징에 머물면서 중국 측 고위급과 접촉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북한은 지난 9일 5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비난에 직면해 있으며 리 외무상의 유엔 방문은 이런 비난에 대한 북한 측 주장을 관철하고 유엔 안보리 제재 등 비난 수위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유엔 안보리는 올 초 4차 핵실험에 따른 제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강도 높은 추가 제재를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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