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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부상, 팀은 부상…아틀레티코전서 다리 통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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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핵심 공격수' 리오넬 메시의 부상 소식에 비상이 걸렸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22일 성명을 통해 "리오넬 메시가 오른쪽 다리 서혜부 염좌(groin strain)로 최소 3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이날 치러진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후반 14분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아 곧바로 교체됐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대1로 비기면서 레알 마드리드(승점 13), 세비야(승점 11)에 이어 정규리그 3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메시가 최소 3주나 전력에서 빠지는 동안 바르셀로나는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과 정규리그 3경기 등 총 4번의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 때문에 바르셀로나로서는 메시의 공백을 루이스 수아레스와 네이마르 등이 채워주기를 바라고 있다.

소속팀인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은퇴 소동'을 겪었던 아르헨티나 대표팀도 긴장하게 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을 치르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결장 기간에 페루 및 파라과이와 예선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승점 15'골 득실+3)는 남미예선에서 브라질(승점 15'골 득실+7)과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조 3위로 밀려 있다. 콜롬비아와 에콰도르가 나란히 승점 13으로 맹추격하는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역시 메시 없이 치르는 2경기 승패가 더 중요해졌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7일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한 베네수엘라전에서 2대2로 비겼다. 베네수엘라(승점 2)는 아르헨티나전 직전까지 남미예선에서 7경기를 치르며 1무6패에 그친 약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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