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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에 통합 공항 들어서야" 소보면유치발전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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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순 대표·임원 13명 선출

군위군 소보면의 일부 주민들이 통합공항 군위군 소보유치발전위원회(회장 최명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소보면 주민 100여 명은 19일 송원리에 통합공항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벌인 뒤 통합공항 군위군 소보면유치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산동건설 최명순(62) 대표를 추대하고, 사무국장과 자문위원 5명, 운영위원 6명 등 모두 13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통합공항 소보면유치발전위원회는 반대추진위원회와 공개 토론을 요구하는 한편 소보면을 중심으로 1만 명 서명운동을 펴기로 하는 등 통합공항 유치 활동을 적극 알려나가기로 했다.

앞서 군위군에서는 지난 7월부터 소보면을 중심으로 '공항 이전 반대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우석)가 결성돼 반대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국방부와 대구시, 경북도, 대구경북 하늘길살리기 운동본부 등에 제출하고 군민들을 상대로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최명순 통합공항 군위군 소보유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에게는 침묵하는 다수가 있다. 침묵은 항상 조용하다. 그러나 이제 그 침묵을 깨고 공항 유치에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발전은 변화를 먹고 잉태한다. 공항 유치로 발전된 행복권, 더 나은 생존권을 지향해야 한다"고 통합공항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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