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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우주를 줄게' 차트 1위 젝스키스에 '위협적인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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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파르뮤직
사진. 쇼파르뮤직

데뷔 6개월차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16년만에 출격해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젝스키스를 긴장시켰다.

볼빨간사춘기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가 8일 오전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젝스키스 '세 단어'에 이어 2위를 유지하며 1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주를 줄게'는 지니와 네이버뮤직 2위, 벅스 4위, 몽키3 5위, 올레뮤직 6위, 소리바다와 엠넷닷컴 각 7위 등 이날 오전 10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는 물론 수록곡 '나만 안되는 연애', '심술', 'You(=I)' 등도 상위권에 안착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런 결과를 두고 가장 당황한 건 볼빨간사춘기다. 두 멤버 안지영과 우지윤은 물론 소속사 쇼파르뮤직 관계자는 "생각보다 너무 좋은 반응이라 감사드릴 뿐이다. 노래가 좋다는 입소문 덕에 계속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다. 1년 반 정도 준비한 앨범이다. 음악을 들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음악하는 볼빨간사춘기가 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미 발표된 지 1개월여 만인 지난 9월26일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이틀간 자리를 지켰던 '우주를 줄게'다. 차트 역주행은 음원이 그 만큼 저력을 갖고 있다는 방증이다. '우주를 줄게'는 이후에도 잠시 인기 가수들의 신곡에 자리를 내줬다가 다시 탈환을 하는 행보를 거듭해 왔다. 이로서 볼빨간사춘기는 현재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젝스키스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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