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12일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와 운영관리 업무 수탁 기념식과 함께 다문화 한마음축제를 했다. 지금까지 센터 운영은 학교법인 선목학원이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 서경돈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5대리구 교구장대리 신부, 김정렬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상임이사, 나중수 농협 칠곡군지부장, 후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칠곡군 내 결혼이민자 수는 도내 군 단위에서는 가장 많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친정 보내기, 부모초청, 가족역량강화 프로그램, 다문화 어울림축제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법인이 대구가톨릭복지회로 바뀌어 센터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이 열린 다문화 한마음축제는 5개국 음식을 만드는 음식 나눔, 의상'놀이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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