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주 작가의 '공존'전이 20일(목)부터 제이원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우리가 잃어버린 순수성과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공존'이라는 테마로 이야기한다. 미래를 향해 빠르게 전진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들을 잃어가고, 속도와 가격에 의해 모든 사물의 가치가 매겨지는 현 세태에서 아이들의 눈을 통해 순수성을 찾기 위한 바람이 담겨 있다. 동화적이면서 과장된 공연 무대 한 장면처럼 구성된 작품 속 동물과 아이들은 늘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작가는 "바라본다는 것은 단순히 무언가를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갈망이 담긴 눈빛일 수도 있고 지난날에 대한 그리움, 미래에 대한 기대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6일(수)까지. 053)25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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