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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 시장 개척 수출 상담 6,6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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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북본부 사절단 (주)삼진 등 10개 中企 참여, 종이상자 포장기 계약 기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대구경북 중소기업 10개 사와 함께 지난달 남유럽을 방문, 수출 상담 105건과 상담액 6천662만3천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대구경북 중소기업 10개 사와 함께 지난달 남유럽을 방문, 수출 상담 105건과 상담액 6천662만3천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국, 이하 중진공 경북본부)는 최근 대구시'경북도와 공동으로 진행한 남유럽 무역사절단 파견 결과 현지 수출 상담 105건, 상담액 6천662만3천달러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중진공 경북본부는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남유럽 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를 돕고자 지난달 18~26일 프랑스(파리), 이탈리아(밀라노), 터키(이스탄불)를 방문했다.

사절단에는 PE 방수포를 생산하는 ㈜삼진 등 대구경북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업체들은 기능성 화장품과 원단류, 안전핀 등에 대해 지역별 현지 맞춤형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현지 KOTRA 무역관의 시장성 평가를 거쳐 파견기업을 선정했으며, 파견기업 제품에 관심을 갖고 있는 바이어를 미리 섭외해 심도 있는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중진공 경북본부에 따르면 터키 바이어들은 현지 섬유 및 의료 원단의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도 국내 제품의 품질에 상당한 만족감을 보였다. 프랑스 바이어들은 국내 자동화 종이상자 포장기에 높은 관심을 보였던 만큼 향후 계약 성사가 예상된다. 이탈리아 원단 시장에서는 폴리에스터보다 레이온 제품이 더욱 시장성이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진공 경북본부 이상국 본부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 후에도 수출 자금 등 중진공 지원사업에 대한 연계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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