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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가는 대구 의료관광…市-리더 컨설트사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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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간다에 50만$ 공동 투자…환자 송출기관 운영 등 합의

대구시는 10일 카자흐스탄의 의료관광 유치업체인
대구시는 10일 카자흐스탄의 의료관광 유치업체인 '리더 컨설트'사와 대구의료관광홍보센터 개설 및 의료기관 진출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 리더 컨설트 사말 마쩨노바 대표. 대구시 제공

대구 의료관광의 카자흐스탄 진출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카자흐스탄의 의료관광 유치업체인 '리더 컨설트'(LEADER CONSULT'대표 사말 마쩨노바)사(社)와 대구 의료관광홍보센터 개설 및 의료기관 진출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리더 컨설트사는 10일 경제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청와대를 국빈 방문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일행으로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다.

대구시와 리더 컨설터사는 MOU에서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현지에 50만달러를 공동투자해 ▷카라간다 현지 대구의료관광종합안내센터 설립 ▷카라간다 지역주민 건강강화 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대구로의 의료관광 환자 송출기관 및 의사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합의했다.

이번 MOU 체결은 대구시와 카자흐스탄 간의 지속적인 교류 성과로 평가된다.

대구 의료진 64명으로 구성된 나눔의료봉사단은 올해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펼치고, 대구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열었다. 이에 카자흐스탄 측이 화답의 표시로 MOU를 체결하고, 대구의료관광종합안내센터 내 화상진료센터 건립 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대구시와 카자흐스탄의 의료관광 교류는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이달 21~24일에는 카자흐스탄 여성경제인 CEO 10여 명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해 의료기기업체와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또 지역 대형병원을 포함한 선도의료기관 20여 개 병원과 함께하는 카자흐스탄 병원 진출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특히 2015년 러시아 291명, 카자흐스탄 92명 등 383명에 불과하던 러시아권 의료관광객 수는 올해 10월 말 현재 러시아 1천322명, 카자흐스탄 533명 등 1천855명으로 약 5배 증가했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리더 컨설트사와의 MOU를 계기로 대구 의료의 현지 진출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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