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 농단 게이트'가 장기화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의 여론 지지율도 동반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4~16일 전국의 성인 1천525명을 대상으로 한 주중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9.9%로, 전주에 비해 1.6%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기관 지지율 조사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추락한 것으로, 부정평가는 2.0%p 상승한 85.9%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리얼미터는 "대구경북 지지율이 19.8%로 상당폭 반등했으나 새누리당 지지층의 긍정평가가 36.9%p로 처음 30%대로 떨어지는 등 거의 모든 지역, 연령층에서 부정적 평가가 압도적"이라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1.0%p 하락한 18.2%로, 역대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한 가운데 민주당도 1.5%p 떨어진 30.5%에 그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도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1위를 유지했으나 전주보다는 1.4%p 하락한 18.4%를 기록한 반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1.9%,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8.4%로 나타났다.
한편 박 대통령의 거취에 대해서는 자진 사퇴 혹은 탄핵을 요구한 응답자가 전체의 73.9%에 달해, 전주에 비해 13.5%p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 참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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