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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8.1%·경북 9%…수험생 결시율 작년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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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대구 10명·경북 3명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와 경북 수험생의 결시율이 지난해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17일 수능에서 1~4교시 대구의 평균 결시율은 8.1%다. 1교시 7.78%, 2교시 7.47%, 3교시 8.38%, 4교시 8.46%로, 7%였던 지난해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경북도 지난해 결시율이 7.9%였지만 올해는 9%로 늘었다. 경북의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8.04%, 2교시 7.46%, 3교시 8.87%, 4교시 11.75%였다.

지난해보다 결시율이 증가한 배경에 대해,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문대 등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에 중'하위권 학생들이 예년보다 많이 합격해 수능을 치지 않은 학생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한편 부정행위로 올해 시험이 무효 처리된 수험생은 대구가 10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6명은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다가 알람이 울리는 등 뒤늦게 발각됐고, 2명은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해 퇴실 조치됐다. 나머지 2명은 4교시 탐구영역에서 시간별로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풀어 부정행위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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