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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公기관 내년 2,055명 채용…서울서 채용정보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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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661명 지역 최다, 청년 인턴 1,400명 규모

정부가 청년 실업을 완화하고자 내년 공공기관 신규 채용 규모를 약 2만 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에서도 2천여 명에게 취업의 문이 열릴 전망이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21개 공공기관의 내년 신규 채용 계획은 1만9천862명으로, 올해 계획(1만 8천518명)보다 1천300여 명 많다.

지역에서는 경북대병원 466명, 한국가스공사 130명, 신용보증기금 114명(이상 대구) 등 대구 13곳과 한국수력원자력 661명, 한국도로공사 175명 등 경북 7곳 등 20개 공공기관에서 2천55명을 모집한다. 대구경북지역 청년 인턴 채용 규모는 1천400명 남짓이다. 분야별로 신규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은 공공기관은 한국전력으로 1천271명을 뽑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1천50명), IBK기업은행(457명), 인천국제공항공사(228명), 농어촌공사(252명) 등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6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열고 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취업 준비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123개 기관이 참여해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장에서는 내년부터 전체 공공기관으로 확산 도입될 직무능력중심(NCS) 채용 제도를 경험할 수 있다. 취업 준비생들이 문제를 풀고 해설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NCS 관련 모의 공개 면접이 진행된다.

정부는 취업 선호도가 높은 공공기관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도록 인력 증원, 채용제도 개선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채용 여력을 확충해 나가고, 채용 계획에 맞게 신규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별 채용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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