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대선주자군에 속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새해 연초부터 본격적인 독자세력화에 시동을 걸며 대권 레이스에 돌입한다.
손 전 대표 측 관계자는 1일 "이달 중'하순쯤 '국민주권 개혁회의' 발대식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대식은 손 전 대표의 지지자 등 수천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대표 측은 국민주권 개혁회의를 우선 국민운동기구로 띄운 후 향후 여야의 정치인들이 폭넓게 동참하는 정치적 결사체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주목할 대목은 손 전 대표가 평소 올해 2, 3월 정계에 '빅뱅'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해온 점이다. 따라서 이번에 출범하는 국민주권 개혁회의가 조기 대선이 가시화된 상황 속에서 정치권 지각변동의 진앙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손 전 대표가 국민주권 개혁회의를 통해 대선을 치르기보다는 대선을 겨냥해 타 세력과의 연대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단 독자적 세력화에 매진한 이후 '당 대 당' 통합 형식을 갖추는 쪽으로 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연대의 대상으로는 손 전 대표 스스로가 '패권주의'로 지칭한 친박(친박근혜)'친문(친문재인)을 뺀 모든 세력을 고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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