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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두 번 봤다는 이대 총장 '위증' 고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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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작년 수십 차례 통화 확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해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고발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최 전 총장은 지난달 15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최 씨를 두 차례 잠깐 만난 적이 있다고 증언한 바 있다.

그는 "입학 전에는 없었고, 2015년 최 씨가 학교를 잠시 방문해 인사를 했다"면서 "그 이후 올해 봄에 최 씨 모녀가 잠시 와서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잠시 인사하고 갔다"라고 말했다.

그 당시에 최 씨의 배경에 대해서 잘 몰랐느냐는 질문에는 "정유라 학생 어머니로 알고 있었다. 지금과 같은 것은 상상도 (못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특검팀은 이런 증언과 달리 최 전 총장이 작년 최 씨와 수십 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특검보는 "일부 그런 정황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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