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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테스트이벤트 극동컵 알파인 스키대회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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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2017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극동컵 대회가 1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용평 알파인 경기장 레인보우 1코스에서 열린다.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 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 대회는 이번 시즌 세 번째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테스트이벤트다.

테스트이벤트는 실제 올림픽이 열리는 시설에서 대회를 치르는 '올림픽 리허설' 성격의 행사다.

그러나 월드컵이나 세계선수권 등의 타이틀을 걸고 열리는 여느 테스트이벤트와 달리 이번 대회는 월드컵보다 한 등급 낮은 대륙컵 대회로 열려 세계 톱 랭커들의 방한은 이뤄지지 않았다.

16일에는 남녀 회전, 17일 남녀 대회전 경기가 차례로 열리며 남자부는 13개 나라에서 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여자부에는 10개국 30여 명의 선수가 경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월드컵 대회에서 14위에 올라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낸 정동현(29·하이원)이 출전하지 않지만 김현태(27·울산스키협회), 경성현(27·대한스키협회), 강영서(20·한국체대) 등 알파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나온다.'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월드컵 알파인 대회전에서 4위에 오른 잔 크라네크(슬로베니아)를 비롯해 여자부 알렉산드라 틸리(영국), 안도 아사(일본) 등이 이번 대회를 찾는 주요 외국 선수들이다.

대한스키협회는 "대회가 열리는 용평 알파인 경기장은 이미 1998년과 2000년, 2003년, 2006년 등 네 차례에 걸쳐 월드컵을 개최한 경험이 있는 장소"라며 "경기 운영 측면에 초점을 맞춰 대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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