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와의 선두권 대결에서 패하며 40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후반 막판 2골을 내주며 세비야에 1대2로 역전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직전 스페인 국왕컵 16강 2차전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1대3으로 뒤지다 3대3으로 비기며 스페인 클럽 최다 무패(40경기) 기록을 세웠지만 이날 세비야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22분 페널티킥에 성공,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다 페널티킥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이 골은 호날두가 프리메라리가에서 기록한 56번째 페널티킥 득점으로 1980~90년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뛰었던 우고 산체스와 동률을 이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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