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미르재단 사업 문제와 관련해 별도로 만난 적이 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최 전 총장은 지난해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회 청문회에 나와 최 씨를 단순히 "정유라 학생 어머니로 알고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특별히 아는 사이가 아니라는 취지다. 이번 증언은 국회에서의 위증 의혹이 더 짙어지는 정황이 될 전망이다.
미르재단 전 이사 이모 씨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최 씨와 최 전 총장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만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 씨는 그 자리에 광고감독 차은택 씨와 김성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도 함께 있었다고 들었고, 이런 얘기를 그 두 사람으로부터 들었다고 증언했다.
최 전 총장은 그러나 지금까지 최 씨와의 친분설을 부인해 왔다.
이와 관련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 전 총장과 최 씨가 수십 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그를 소환해 위증 및 최 씨 딸 정유라 씨에 대한 학사 특혜 혐의를 집중 조사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한일시멘트 대구공장 정리 과정서 레미콘 기사 14명 해고…농성 이어져
유가 급등에 원전 모멘텀까지…건설·유틸리티株, 반사 수혜 기대감↑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LH, 공공임대 에너지 신사업 확대…입주민 관리비 절감 나선다
최은석 "대구 공천 혁신 필요…노란봉투법은 악법 중 악법"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