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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머리마저…호주오픈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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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선수 즈베레프에 져…조코비치에 이어 조기 탈락

앤디 머리(1위'영국)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만 호주달러'약 440억원) 16강에서 탈락했다. 머리는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단식 4회전에서 미샤 즈베레프(50위'독일)에게 1대3(5-7 7-5 2-6 4-6)으로 졌다.

호주오픈에서 준우승만 다섯 번 차지한 머리는 올해 첫 정상을 노렸으나 16강에서 즈베레프에게 덜미를 잡혔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호주오픈에서 6회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2회전에서 탈락, 머리에게 좋은 우승 기회였으나 머리 역시 16강 문턱에서 짐을 쌌다.

머리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즈베레프는 올해 30세로 2009년 45위까지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순위인 선수다. 아직 투어 대회 우승 경력도 없이 '무명'에 가까운 선수지만 머리를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남자단식 8강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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