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0시 6분께 경북 안동댐 아래 보조댐에 있는 월영교 정자에서 A(64)씨 신발과 양말, 휴대전화가 나와 경찰이 A씨를 찾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한 주민이 A씨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이 전화에 번호가 있는 A씨 가족에게 연락했다.
전화를 받은 가족은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은 수색에 나서 월영교 아래 물속에서 A씨 것으로 추정하는 점퍼와 배낭을 발견했다.
점퍼 소매에 묶인 배낭에는 벽돌이 들어 있었다.
그러나 아직 A씨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월영교 인근에서 A씨로 보이는 사람이 택시에서 내리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날이 어두워져 수중 수색을 중단하고 월영교와 보조댐 주변에서 A 씨를 찾고 있다.
오는 29일 날이 밝는 대로 다시 수색할 계획이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으로 A씨 행적을 파악하고 가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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