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에도 버스가 들어와요!"
대중교통 사각지대였던 영주 풍기읍 산법리와 안정면 옹암리, 이산면 신천리 등 3개 마을에 1일부터 시내버스가 들어와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3개 마을에는 295가구 515명이 산다. 그간 이들 마을은 규모가 작은 데다 길이 비좁아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김재규 안정면 옹암마을 이장은 "주민의 숙원이 해결됐다"며 "그동안 마을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이제는 버스가 다니게 돼 한시름 놓았다"고 반겼다.
민인기 영주 부시장은 "버스 개통으로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한 주민의 이동 편의가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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