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9일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인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눈이 녹기 전에 눈 속에서 꽃을 피운다. 이 꽃은 오전에 피고 오후에 꽃잎을 다시 닫는 것이 특징이다.
이 복수초는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빨리 개화했다. 우병웅 자원보전과장은 "복수초 개화를 시작으로 소백산국립공원에는 다양한 봄 야생화가 피기 시작한다"며 "봄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
"김현지 휴대폰 교체한 적 없어" 대통령실 대신 더불어민주당이 반박
한동훈 "尹 돈 필요하면 뇌물받지 왜 마약사업?…백해룡 망상, 李대통령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