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9일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인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눈이 녹기 전에 눈 속에서 꽃을 피운다. 이 꽃은 오전에 피고 오후에 꽃잎을 다시 닫는 것이 특징이다.
이 복수초는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빨리 개화했다. 우병웅 자원보전과장은 "복수초 개화를 시작으로 소백산국립공원에는 다양한 봄 야생화가 피기 시작한다"며 "봄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