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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정체성 담은 책 3권 발간, 1,300여년 역사 고증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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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충효의 고장 예천'의 정체성을 담은 책 3권을 발간했다. 본격적으로 출간 준비에 돌입한 지 1년여 만이다.

'예천유학사' '예천의 효열' '예천 지명유래' 등에는 1천300여 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예천의 유학자와 충효사상, 지명유래 등에 대한 내용이 상세하게 담겼다. 이현준 예천군수의 역점사업으로 시작한 이번 사업에는 향토사학자 김시우, 김봉균, 김규탁, 한중섭, 조윤 다섯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 답사, 탁본, 한문 해석은 물론 중국 고문헌까지 비교 연구하며 철저한 고증을 거쳐 책을 완성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도농복합도시로 변모하는 예천의 정체성을 확립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려고 책을 발간했다. 출향인과 군민, 예천교육지원청, 군내 초'중'고교, 기관단체 등에 배포해 인성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예천군과 문화원은 이번 과정에서 재조명한 인물 가운데 1차로 윤상, 정탁, 권문해, 박손경, 반충, 도시복, 청주한씨, 장윤덕, 조윤제 등 12명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한 '예천이 키운 꿈, 푸른 역사로'라는 문고판 책자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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