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거듭나기 아동참여엽서 만들어 전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주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로 거듭나고자 어린이와 청소년 의견을 듣는 아동참여엽서를 만들었다.

영주시가 제작한 아동참여엽서는 앞면에 유니세프가 정한 '아동의 권리 10가지 원칙'을, 뒷면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짜증 나고 불편한 것을 말해주면 바꿔볼게요'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영주시 주민생활지원과 아동친화 TF는 어린이집 선생님, 학교 소리함,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아동 의견이 쓰인 엽서를 접수하고, 이 내용을 관련 부서에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내달 초 신학기부터 읍'면'동사무소와 어린이집, 학교 등에 이 엽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장순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게 우선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지역사회가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려고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가 되려면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10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기념하여 대통령실에서 제작한 '이재명 시계'의 첫 수령자가 되었으며, 디자인과 품질에 ...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회사 '클라우드플레어'에서 5일 발생한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티맵 등 국내 다수 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법무부는 그는 오는 24일 석방될 수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